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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8일 일요일

인간이란

사자와 여우가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했다. 그런데 여우의 것 일인분만 주문했다. 그러자 웨이터가 여우에게 말했다. "친구분은 어떤 것을?" 여우는 말했다. "무슨 말이요? 그가 배가 고팠다면 내 여기 앉아 있을 수 있겠오?"

동물들은 배가 고프지 않으면 죽이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이데올로기를 구실로 서로를 죽이고, 종교를 위하여 서로를 죽인다. 서로 죽이고 공격하는 이면에는 (이타적)인 구실이 항상 개입된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하여, 천국에 가도록 하기 위하여 등등 그러나 사실 알고보면 그 이면에는 추한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

자연이 아닌 것은 모두 불완전하다.

 - 나플레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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