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ed By Blogger

2011년 9월 19일 월요일

마녀사냥

중세기독교의 전성기때 악마나 마녀의 존재를 굳게 믿어 왔다. 그러한 미신은 아직도 과학의 발달하지 못한 시대라서 교회가 세속적인 권력을 전개하고 사회의 지도적 역할을 하려고 하는 욕망과 부합하여 마녀라는 허황된 존재를 강조하게 되었다.

마녀사냥은 교회의 심문청(審問廳)지도하에 유럽 각국에서 행해졌다. 그 방법은 극단적이고 잔인했다. 오해와 적의에 의해 밀고된 용의자들은 모진 고문과 심문에 의해서 죄를 뒤집어 쓰고 끝내는 화형을 당했다.

마녀사냥은 단순히 미개한 시대의 인류의 어리석은 과오라고 과소평가할 수만은 없다. 유태인에 대한 학살이나 인종차별, 이념논쟁이 전쟁으로 비화 되는것, 배타적 신앙등의 모습으로 현대에도 이어져 오고 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