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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1일 수요일

고독한 왕따

키에르케고르가 절대적으로 침묵할 수 있었을 때 더 이상 교회에 가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그에게 이유를 묻자 그가 말했다. "이제 나는 교회가 의미하는 것을 모두 배웠다. 그것은 침묵하고 들으라는 뜻이다. 그런 일은 교회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교회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지껄여대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혼란 스럽다. 차라리 숲속의 조용한 나무밑이 더 좋을 것이다.

예술가는 창작을 위하여, 작곡가는 사색을 위하여, 성자는 기도를 위하여, 여자는 자신의 본질을 밝히기 위하여 혼자 있어야 한다는 독일의 소설가 린드버그의 말이 생각난다. 시끄럽게 어울려 행동하다 후회 안한적이 없다.

저를 왕따가 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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