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ed By Blogger

2011년 9월 26일 월요일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는 이제 의료의 신인 아폴론과 아스클레피오스등을 두고 그 신들을 증인으로 하여 나의 능력과 판단을 다하여 이 선언과 증서를 실행하기로 서약합니다. 의술을 가르쳐 주는 스승을 어버이와 같이 생각하며 병자를 자신의 능력과 판단을 다하여 살리게끔 치료하고 절대로 부정이나 해를 끼치지 않을 것, 누가 부탁을 하더라도 독약을 주지 않으며, 그와 같은 권고나 시사를 하지 않을 것- 중략 - 나의 인생과 기술을 신성하게 자녀나갈 것을 서약합니다.

원래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은 의성 히포크라테스의 "의술은 길고 생은 짧으니 스스로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

의느님이라는 장난스런 말이 있다. 아픈 사람에게는 의사가 하느님과 같은 존재라는 의미다. 환자가 느끼는 강한 쾌유와 삶의 기대 만큼이나 의사의 책임은 막중하다. 때문에 의사가 사회적인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와 더불어 도덕적인 책임감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또 국가와 사회는 의술을 지나치게 자본의 논리로만 몰아가서는 안될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