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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화요일

우리들의 일그러진 종교

아버지가 아들을 낳고, 아들이 손자를 낳듯이 복수가 복수를 낳는다. 9,11테러의 주모자로 지목된 빈라덴을 사살하자  알카에다는 1000명을 죽이겠다고 한다.

사건의 이면에는 종교문화의 차이가 위선적으로 개입되어 있다. 그래서 이슬람과 서방세계와의 분쟁을 이슬람 문화와 크리스트교 문화의 충돌이라고 보는 견해도 많다.

오래전 개방적 지형을 가져, 변화가 난무하던 메소포타미아지방은 다신교를 믿었다고 한다. 그러나 통일된 신앙을 가져서 정신적인 응집력이라도 갖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스라엘지역(당시 헤브라이왕국)에서 발생하여, 일신교로 발전하였다. 유대교는 이렇게 만들어졌고, 유대교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크리스트교가 발생 하였고, 유대교의 일신교사상에 영향을 받아 마호멧은 이슬람교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인도의 브라만교의 계급주의 사상의 불합리성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교가 불교라고 한다.

형제끼리도 부모재산을 놓고 칼부림하는 것이 인간의 불완전함이라고 하지만, 선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믿음은 존재의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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