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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1일 수요일

Rome was not built in a day

프랑스 속담집에 실려있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문 종합영어에 실려 있던가......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도 나와 있는 말이다. 어떤 큰 일도 일조일석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로마가 등장하는 경구는 이것 외에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방법은 다르더라도 목적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또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말도 있다."

로마인은 토목건설에 뛰어난 능력이 있었다. 로마가 강성해진 이유는 씨줄날줄로 잘 닦여진 군용도로 때문인 것이 확실하다. 징기스칸은 세계를 정복하기전에 역참제부터 손질하였다. 수양제는 대운하를 만들어서 중국화중지방과 화남지방의 물자수송을 원활하게 하였고 아직도 대운하는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  고속도로, 정보인프라, 신공항건설, 4대강사업등에 논거로서 분명히 거론되었을 예다.

구글로 북조선의 개성부터 평양까지 고속도로를 샅샅이 뒤졌는데 자동차가 5대가 안된다.(한가하기는 내 자신이나 북조선 고속도로나.......) 북한에서 경제특구를 만들어서 경제발전을 꾀하는 것은 체제도 유지하고 사회간접자본비용도 아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것 같다. 그런데 있는 시설도 안쓰는 불합리란.......뜬금없이 이념이나 종교가 비합리적으로 지배하게 되면 저런 세상이 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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