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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화요일

유학파 의상과 국내파 원효

해골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원효대사는 당나라유학을 포기하였다. 국내에 잔류하여 모든 것은 맘에 달려 있다는 일반백성을 위한 정토종을 창시했다. 원효의 업적중 하나는 화쟁(和爭)사상이다. 당시 격렬하고 웃기는 대립이었던 선종과 교종을 화해 시킬려고 노력한 것이다.

의상은 그대로 닭나라로 건너가 공부하여 해동화엄종을 창시하였다. 화엄사상은 왕을 중심으로 온 백성이 뭉치자는 의미가 있는것 같다.

요즘 같으면 양편의 승려가 보수(화엄종)와  진보(정토종)로 나뉘어 머리 터지게 싸울 일이다.

좀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어느 유명사찰에 구경갔다가 여러번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을 보고 두차례나 낸 매몰비용을 포기하고 되돌아 나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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