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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7일 화요일

멈추지만 않으면

몇일전 다리부상을 당해서 몇일동안 사막을 기어서 구조된 사람이 화제다. 기어가도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한다. 어제 수영을 잠영으로 25미터기록을 깼다. 처음 12미터에서 한번 연습에 1미터씩 기록이 늘은 셈이다. 언젠가는 제주도 빌발이 해녀만큼은 잠수를 할테고 권총의 총구도 안정이 되겠지.........

구글로 블러그글을 이동시켜 인터넷망명(?)을 했다. 뿌리깊은 진보와 보수문제가 쉽게 없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동안 그들이 이루어 온 삶과 업적을 부정하는 것은 참기 힘든 일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궁극에 가서 얻어야 할 것은 공동선이고 공동선은 또한 각자의 선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난 이 문제에 대해서 사막을 기어간 사람처럼 꾸역꾸역 완곡하게 언급을 할 것이다.

몇일전 영작문 책과 한영사전을 구입했다. 한국의 이념대립 문제를 좀 더 국제적 이슈로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다. (^.....^) 몸컨디션이 안좋으니 별말씀을 다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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