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뛰어난 예술가이면서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으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나플레옹의 침략을 받자 술취한 프랑스병사의 손에 죽음을 당할 뻔 했는데 상부의 지시로 특별한 보호를 받게 되었다. 나플레옹은 에르푸르트에서 괴테를 만났다. 40세의 나플레옹은 60세의 괴테와 회견을 한 다음 "그야말로 인간이다."고 중얼거렸다. 괴테는 나플레옹이 지배한 광대한 영토보다 더 광대한 정신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트로이유적을 발견한 슐리이만의 아버지는 무척 가난한 목사였다. 어린 슐리이만에게 지리와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한다. 결국 슐리이만은 트로이유적을 발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십가지의 외국어를 익혔다.또 익힌 외국어를 이용하여 무역회사를 차려 돈을 벌었다. 결국 그렇게 번 돈으로 트로이유적을 발견했으니 꿈과 업적의 인과관계가 뚜렷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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