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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상상력과 실사구시(Exploring the truth based on facts)

https://hyeong-chun.blogspot.com/search?q=%EC%8B%A4%EC%82%AC%EA%B5%AC%EC%8B%9C

 

옆집에 사는 정치학과 학생이 졸업을 하면서 책장을 버리고 갔다. 나는 책이 많아 항상 책장이 부족하였으므로 내가 가져다 사용했다. 그 책장의 옆면에는 화이트 펜으로 정치학의 기본이념은 자율” “어디서든 최고가 되자 O H J”라고 써져 있었다. 현대 정치는 자율적 의식과 자율적 행동이 바탕이 된 민주주의 이념을 이상으로 삼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었다.

 

청년기에 이념문제와 결부해 종교문제를 생각하기 위해서 종교인들의 행태를 유심히 관찰 분석했던 시절이 있었다. 원래 의도 했던 것은 아니지만 신자들을 혼미하게 만드는 종교인들의 능력에 반감을 많이 가지고 있던 중이라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척 하다가 이제 좀 그만해라라는 묵직한 경고의 한마디로 종결을 짓곤 하였다. 아마 지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써 온 글 중의 많은 부분이 그런 문제일 것이다. 이념에 관하여 그런 일을 보았고 한반도는 가장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https://hyeong-chun.blogspot.com/search?q=%EC%83%81%EC%83%81%EB%A0%A5


종교인들과 예의 대립하게 되면 일반인은 패배한다. 일반인은 생업에 바쁘지만 종교인은 모든 시간과 열정을 투입하여 덤비기 때문이다. 나는 청년기에 그 불공평함이 굉장히 괘씸했다. 그런데 그 종교인들이 매우 자주 정치의 영역에 뛰어든다.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만성적인 사회문제중의 하나일 것이다. 언젠가 쓴 글이 있지만은 정치와 종교와 사기는 상상력이라는 공통부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각자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 짓지 않으면 경계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있다. 더구나 한국처럼 정당한 근로를 얕보는 사회에서는 능력껏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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