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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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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북한 헤더인 김정은의 사진을 처음 보았을때 북한의 분위기가 많이 바뀔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사납고 정기 넘치는 눈은 김정은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는것 같다. 마약범은 무조건 체포하는 즉시 사형을 시키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보면서 시작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헤더의 분위기는 국가정책과 인민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준다. 집권기간이 길수록 더한것 같다.

키가 작은 콤플렉스를 가진 김정일국방위원장이 강성대국을 지향하면서 세계적 규모의 호텔을 짓다가 국력을 소모 시키는 일이 있기도 하고,아리랑같은 거대군무공연을 열기도 하고, 한 방을 노리면서 핵미사일 건조에 힘쓰는 것은 결국 개인적 성향과 관계되어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가 어떤 술을 마시거나 어떤 선글라스를 쓰면 따라하는 열풍이 있었던 것은 우리도 경험했던것 같다. 지도자의 건강한 면모는 국민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백성은 지도자의 모습을 이미지화 시키면서 그와 자신들을 동일화 시키고 닮아가는 점에서도 그렇고, 지도자의 개인적 성향이 정책으로 표현되어 나오면서 백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점에 있어서도 지도자의 책임이란 막중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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