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의 문제일 뿐이고, 그 능률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제대로 규명해야 하는 능률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문제다.
경쟁적 교육을 시켜서 단기적으로 효율성을 달성하는 것은 좋지만 장기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후대의 사회에 얼마나 바람직한 삶의 질을 남겨 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설령 삶의 질문제가 우리 현실에 너무 비약된 가치라면, 삶의 양적인 능률조차도 경쟁적교육을 통해서는 장기적으로는 달성될 수 없을 것 같다.
어찌 보면 교육학자들을 비롯하여 카이스트총장까지도 경쟁적 교육의 장기적 비능률성을 알고 있을것 같다. 그러나 습성, 전통같은 장벽에 얽매여있는, 아니 안일하게 야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단언하면 시집살이를 모질게 겪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를 모질게 시키게 되는 습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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