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똑똑하고 젊은 사람 한명이 교주가 되고 싶어하였다. 다른 사람의 정보를 부지런히 수집하는데 힘쓰고, 자신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의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 모른척하고 몇 년을 살펴보았다.
어떤 종교인이 온갖 카리스마적인 기교를 부리며 신자들의 에너지를 빼앗고 있는걸 본 적이있다. 호통과 지옥불이야기를 결합시켜 세트메뉴로 내놓고 있었다. 맹신과 복종을 요구하기전에 사랑과 편안함을 먼저 주어야 하는것 아닌가.
종교나 정치권에서 애써 자신의 노력으로 뭔가를 얻을려고 하지 않고, 레드오션적인 에너지 싸움으로 노획물을 얻을려는 군상들을 많이 보면서 이 사회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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