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들뛰는 사람들은 반드시 실패를 맛보게 되는듯 하다. 여러가지 감정과 생각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이 집중력을 흐트리게 만들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치매환자가 자신이 치매임을 인지하지 못하듯이 나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내 자신이 모를때가 있었다. 어디서 보았는지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인내력을 발휘하는 운동에 매진하면 평정심을 갖출수 있다는 생각이 들때 과감히 실천에 옮겨서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주위 환경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신의 마음이 흐트러질때는 재빨리 자기자신에게로 되돌아 와서 필요 이상으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옴으로써 조화를 더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명상록]에서 조언하고 있다.
인내력을 발휘할 역경을 겪어보지 못한 이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많은 생각으로 마음의 중심을 흐트리는듯 하다. 물론 그래서 집중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너지를 모으지 못하는 문제도 보인다. 국민들을 들뛰게 만드는 선동이나 국기문란행위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국민에너지를 분산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국민과 국민사이를 조화롭지 못하게 하는 말들, 특히 이념적 선동은 어느 편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국민들의 관점에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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