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5일 금요일
의욕의 군주 / 강희제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실사구시의 지도자와 남북한
이형춘(Hyeong Chun Lee): 강희제에 대한 검색결과
이형춘(Hyeong Chun Lee): 김정일에 대한 검색결과
정치지도자의 정신이 집중이 되지 않는 상태라면 지도자의 자리를 빨리 내놓아야 한다. 한국은 자원, 지리, 정세등이 믿고 의지할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자국의 역사를 후퇴 시킬만한 희생을 치르면서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계속하는 이유는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한국 경제규모의 2%도 안되지만 버티고 있는 이유는 기본자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두 나라는 자원 말고도 끊임없이 집중의 묘를 찾고 있는 중이다. 아마 김정은 위원장은 사회주의가 이미 운명을 다한 이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존속에 필요한 집중을 끌어내기 위한 단기처방으로 사회주의를 강조하고 있을 것이다.
선량한 종교나 선량한 믿음이 나쁠리 없다. 그러나 의지와 집중이 개입하지 않은 채로 정신을 방치한 구복신앙과 같은 믿음은 단기적인 마취감만 줄 뿐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집중력을 결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파국을 예고하고 있을 것이다.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중의 한 명이라는 중국 청나라의 강희제는 실사구시를 신봉하는 정치가였다. 끊임없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 강희제는 만주족의 강건한 기질을 지니고 구태의연한 관념 사회였던 한족 사회의 문제점을 개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과학적 탐구를 하였다. 나는 청년기에 읽은 어느 역사책의 청나라 부문에서 부재로 달린 한 귀절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청나라 1년의 궁정 비용이 명나라 후궁 한명의 궁정 비용과 맞먹었다.’ - 법문사에서 출판한 [문화사개론] -
현재 북한과 한국의 정부 수반들은 빨리 이해해야 한다. 북한이 쇠퇴하는 전환점이 된 것은 정확한 탐구와 분석이 안된 경제정책 몇 건과 김정일 위원장의 퇴락적인 분위기가 결정적인 문제가 되었다. 한국도 현재 이런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한국민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사상의 진화 / 성리학과 한반도
실용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면 한국에 막심한 폐해를 안겨주었던 유교는 발상지인 중국에서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원래 중국 춘추 전국시대의 어지러운 세상을 교정하려는 사상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 유교(유가)는 가장 합리적이고 실용적이었다. 활국구민(活國救民/ Let’s
protect the national system and save the people)을 중시하고 그 행동강령으로 충(忠/loyalty to the king)을 중시하며 중앙집권성과 계급제도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의 송나라를 건국한 송태조 조광윤은
당나라가 변방 사령관인 절도사들에 의해 망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중앙집권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문신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리학이란 유학사상을 정립하여
왕권과 계급사회를 더욱 강화시키고 실용성을 줄여 나갔다. 덕분에 중국의 송나라는 변방 유목민족인 거란과
여진에게 조공을 바치고 침략을 당하다가 결국 유목민족인 몽골에게 멸망당하는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하필이면 송나라에게 조공을 받던
거란은 고려침략에 실패해서 망하고 여진은 응전태세가 완벽한 고려의 국방력을 매우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고려는 말기에 송나라에서 들어온 성리학을 공부한 신진 사대부들이 많이 생겨서 이들이 조선건국의 기반이 되었다. 때문에
조선은 한층 더 강력한 중앙집권성과 한층 더 약화된 실용성을 기반으로 가늘고 길게 왕권을 유지하다가 폐업했다.
그러나 성리학은 중국의 명나라때 와서는 지행합일(知行合一 /Knowing and acting must be combined)을 중시하는 양명학으로 발전을 하여서 조금씩 실용성을 갖추더니 유목민족인 만주족(여진족)이 건국한 청나라때 와서는 그 분위기에 맞게 실사구시(實事求是/ Seek truth based on facts)를 중시하는 고증학으로 진화였다.
청나라의 성군(成君/ Accomplished king)인 강희제는 본인이 직접 무예를
연마하며 과학기술을 연구하였다. 중국의 영토를 친히 정복을 하여 확장시키고 이후 옹정제와 건륭제까지
전성기를 보내다가 절대 다수이며 별로 강건하지 못한 피지배 민족인 한족에게 동화되어 폐업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이형춘(Hyeong Chun Lee): 강희제에 대한 검색결과 (hyeong-chun.blogspot.com)
훗날 청나라 고증학의 실사구시 사상은
한국의 조선에 들어와서 실학(實學 / A practical
study)이란 실용적 학문으로 연구되어 말만 살아있는 조선사회를 개혁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워낙 성리학이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조선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성리학적 계급사회를 끈질기게 유지시켜 나갔다. 그래도 세종 같은 과학적인 조선의 군주는 한글을 만드는 등 후손에게 큰 유산을 물려주는 경우도 있었다.
훗날 참혹했던 마오쩌둥의 중국 공산당을
개혁시킨 저우언라이는 이 역사적 배경을 잘 이해하고 실사구시를 내세우며 오늘의 중국으로 개혁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도 성리학의 계급주의와
중앙집권성 그리고 보수성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념이나 종교의 형태로 변성하여 말만 살아있는 한국으로 갈려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한국의 민중들과 정치인들은 각성해야 한다. 요즘 한국에서 거란과
고려의 전쟁에 대한 드라마가 나와서 무척 재미있게 본 경험이 있다. 고려는 통일 한국의 모습이었고, 실용성 없는 말과 관념에 휘둘리며 분단된 한반도에 시사하는 점이 많다고 해야 할 것이다.
2014년 6월 13일 금요일
합리성에 저항하는 한국사회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The leaders of the real world and the two Koreas
이형춘(Hyeong Chun Lee): 강희제에 대한 검색결과
이형춘(Hyeong Chun Lee): 김정일에 대한 검색결과
이형춘(Hyeong Chun Lee): Kang Hui에 대한 검색결과
이형춘(Hyeong Chun Lee): Kim Jung il에 대한 검색결과
If the political leader's spirit is not concentrated, he or she should quickly give up his position as leader.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Korea cannot be trusted and relied on in terms of resources, geography, and circumstances. Russia continues to wage war with Ukraine despite sacrificing its history to retreat because it has abundant resources. Although North Korea is less than 2% of South Korea's economy, it is holding out because it has basic resources. Aside from resources, these two countries are constantly looking for ways to concentrate. President Kim Jong-un is probably aware that socialism is an ideology that has already died. However, he may be emphasizing socialism as a short-term measure to draw the attention necessary for the existence of the state.
Good religion or good faith is a good thing. However, beliefs such as those that neglect the mind without will and concentration, which only provide short-term anesthesia and lack the concentration to help solve the problem, will foreshadow a catastrophe in the long run.
Emperor Kang Hui of the Qing Dynasty of China, one of the best leaders in history, was a politician who believed in live-action. He constantly pondered and looked for ways to solve problems. Emperor Kang Hui had a strong temperament of the Manchurian people. He made constant scientific research to reform the problems of the Han Chinese society, which was an old ideological society. I still remember a passage from a historical book I read in my youth that had a side title in the Qing Dynasty section.
'The court cost for a year in Qing was equivalent to that of a Ming concubine.' - Published by Beopmunsa [Introduction to World Cultural History] -
Currently, the heads of government in both North and South Korea must understand quickly. The turning point for North Korea's decline was crucially affected by some of its economic policies without precise exploration and analysis as well as Chairman Kim Jong-il's regressive atmosphere. No one in South Korea can deny Seoul is experiencing this situation now.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지식의 흐름과 중국
https://hyeong-chun.blogspot.com/search?q=%EA%B0%95%ED%9D%AC%EC%A0%9C
https://hyeong-chun.blogspot.com/search?q=%EB%93%B1%EC%86%8C%ED%8F%89+%EA%B5%90%EC%9C%A1
https://hyeong-chun.blogspot.com/search?q=%EC%A4%91%EA%B5%AD+%EA%B5%90%EC%9C%A1%EA%B0%9C%ED%98%81
청나라 황제 강희제와 등소평, 주은래는 과학기술을 비롯한 지식을 개방시키고 교육 시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청나라나 지금의 중국이 전성기를 맞이하게 한 업적을 달성했다. 지금도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같은 방법으로 선진 국가를 건설하고 있다.
미중 분쟁의 배경에는 창조적인 지식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지나치게 적극적인 방법으로 서구사회의 과학기술 지식을 받아들였던 중국의 갈등관계가 있다. 때로는 미국은 중국을 스파이 활동국가로 규정짓기도 한다. 과거에 일본이 그랬듯이 중국은 국가주도로 적극적으로 과학기술을 수용해서 많은 이익을 보고 있다. 자유주의 체제의 바탕에서 일사불란하게 이를 통제할 수 없는 미국 또한 이 문제에 관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
1차 세계화로 ‘북’은 산업화 되었고 ‘남’은 산업화에서 배제 되었다. 2차 세계화는 이 상황을 180도 뒤집었다. 20년 전에는 ‘선진국’이라 불린 ‘북’에서는 제조업 분야의 일자리 수와 부가가치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했다. 이와 동시에, 제조업의 생산량은 I6이라 불리는 6개 개발도상국, 즉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폴란드에서 급증했다.
- 중략 -
‘기적의 20년’ 동안 일본의 제조업 생산량은 급속히 팽창했으며, 이는 결국 총소득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 급속한 성장은 마침내 미국과의 대규모 충돌을 초래했다.
- [ THE GREAT CONVERGENCE ] by Richard Boldwin -
중국의 정치체제가 공산주의 정치와 자본주의 경제라는 기형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은 중국의 현실에 적응한 필요한 방식일 수 있다. 공산주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가가 급속하게 정치체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또 다른 혁명이라는 충격을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과도기적인 방법을 취했을 것이다. 천안문 사태 당시 등소평이 보수적인 입장에 선 이유는 그런 현실에 대한 통찰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인류공영이란 이념보다 민족주의 이념을 강화 시키고 있는 지금의 중국은 외부 세계와 많은 분쟁을 예견하고 있다.
국가의 장기적 미래를 생각하면 북한은 지식과 기술에 대해서 좀 더 개방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 등소평이나 주은래처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중시해야 한다. 오랫동안 선군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교육 개혁의 중요성은 중국보다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