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란 유전적 형질의 변형이 자손에게까지 전달되는 현상을 말한다.
1930년대 말에 독일에서 탈출하여 당시에 에딘버러에서 일하던 유전학자 샤롯 오어바크(Charlotte Auerbach)는 독가스를 사용하여 화상을 발생시켰다. 독가스는 돌연변이의 빈도를 증가시켰으며 이 결과는 전쟁이 끝날때까지 비밀로 취급되었다.
어제 대학교수이자 시사평론가들의 토론을 보았다. 토론의 궁극적 결말은 우파와 좌파라는 이념적 프레임속에 매몰되고 있었다.한국현실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당연하지 않아야 정상이다. 토론의 지향점을 국민의 삶과 국가의 발전에 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들과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의 이념적 주관에서 시작하고 끝을 맺는 토론을 하고 있었다. 석학이라는 사람들이 이 정도면 국민들의 정신세계란 논할 필요도 없는듯 하다.
독가스에 의해서 손상이 된 유전인자처럼 한국인의 의식세계는 이념적 프레임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대손손 유전될 것 같다.
다음의 핀란드와 북한의 어린이책은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알려주는 유전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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